[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자연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커넥션' 내레이터로 나섰다.
15일 EBS에 따르면, 김남길이 참여한 '다큐프라임 커넥션'(이하 '커넥션') 2부작은 오는 27~28일 오후9시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커넥션'은 종들의 연결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다. 대자연 속에서 생명체들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떻게 자연이 균형을 이뤄가고 있는지를 논한다. 2년의 제작 기간 동안 케냐, 멕시코, 팔라우공화국, 말레이시아, 일본 오키나와, 도미니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코스타리카, 한국 등 총 9개국에서 180TB 분량의 다양한 생명들의 모습을 담았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로 공익 활동에 관심을 보여왔던 김남길은 2부작 전체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는 "환경문제는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관심이 많고, 평소에도 EBS 다큐멘터리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내레이션을 녹음하면서 본 방송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들이 많았고, 특히 2부의 엔딩이 기억에 남는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다큐멘터리의 주제가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길스토리의 공익활동과도 맞닿아 있어서 공감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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