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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출 첫발 13개 업체 "2027년까지 5300억 수주"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5 18:08

수정 2023.11.15 18:08

원전 중소·중견기업 13개사가 2027년까지 5300억원 규모의 수출에 도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이같은 수출 목표를 밝혔다.


이날 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보험공사, 원자력협력재단 등 5개 수출 지원기관은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들은 시장조사부터 수출전략 수립, 품질인증 획득, 마케팅, 계약체결·납품까지 수출 전주기에 걸쳐 30개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최대 5년 동안 지원한다.


또 원전수출산업협회와 유관기관은 이 프로그램을 전담 관리하는 원전수출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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