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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대 8TB 포터블 SSD... 삼성전자 ‘T5 EVO’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5 18:22

수정 2023.11.15 18:22

업계 최대 8TB 포터블 SSD... 삼성전자 ‘T5 EVO’ 선보여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수준인 8테라바이트(TB) 용량을 구현한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 'T5 이보(EVO·사진)'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T5 EVO는 휴대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는 3.5메가바이트(MB) 크기 사진 약 200만장 또는 50기가바이트(GB) 크기 4K 울트라HD(UHD) 영화 16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T5 EVO는 USB 3.2 젠 1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외장 HDD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3.8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최대 초당 460MB 연속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102g의 무게 등 뛰어난 휴대성도 강점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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