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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산안전대상 후보자 공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6 08:58

수정 2023.11.16 08:58

24일까지 개인·시군·기관단체기업 3개 부문 접수
전남도는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후보자를 오는 24일 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후보자를 오는 24일 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체계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후보자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받고 안전 중시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민이 안심하고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시·군, 기관·단체·기업 등 3개 부문 1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남에 주민등록이나,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 활동하고 있어야 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은 공고일 현재 전남에서 경영을 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로,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모신청서를 참조해 당사자가 도 안전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관할 시장·군수의 추천 등으로 가능하다.


수상자 선발은 공적 검증과 경력 사실조회,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하며, 시상식은 내년 1월 개최 예정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극한 호우와 가뭄, 신종 사회 재난 등으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빈번해지는 미래사회를 대비할 시점"이라며 "도민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온 숨은 공로자의 미담을 전파해 도내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후보자 발굴과 추천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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