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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 '일하기 좋은 기업' 4년 연속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6 10:42

수정 2023.11.16 10:42

고운세상코스메틱 직원들이 고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고운세상코스메틱 직원들이 고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PTW)'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16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회사가 직원의 성장 수단이 돼야 한다'는 인재경영 철학 아래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제도와 우수한 조직 문화를 구축한 결과, 4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GPTW는 세계 103개 국가와 공동으로 일터 혁신을 위해 신뢰 경영을 연구 및 전파하는 기관이다. 2002년부터 매년 신뢰경영 지수, 기업문화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한다. 믿음과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총 5가지 항목 신뢰경영지수를 진단하기 위해 실제 기업에 근무하는 구성원들의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MZ세대 및 여성 근로자 출산·육아 등 개인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관왕에 올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를 목표로 직원들이 직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제도 구축에 힘쓴다. 개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IDP'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교육과 도서는 무제한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직원 스스로 승진 심사에 도전하는 '셀프 승진제도'를 도입하며 능동적인 커리어 개발 기회를 독려한다. 이외에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격증 및 대학원 학비 지원과 더불어 본인 업무 지식을 동료들과 공유하는 '세미나 데이', 사내 스터디와 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일과 개인의 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이와 관련 △집중 근무 시간 외에 출퇴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 △주 2회 재택근무 △임신 전 기간 2시간 단축근무 △육아휴직 최대 2년 보장 등의 제도와 △돌봄 재택 제도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및 유급 휴직 등 임직원 보호 제도를 운영한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이번 수상은 실제 회사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이 4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임을 인정해준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역량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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