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이집트 여행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는 미루고 미뤘던 아나운서 10년 차 휴가를 떠난다. 지난 여름 세계지도를 펼치고 휴가지 선정에 고심했던 김대호는 "파라오가 신호를 줬다. 이번에 안 오면 절대 못 온다고"라며 여행지로 이집트를 선정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이집트에 도착한 김대호는 피라미드 전경이 펼쳐진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이윽고 그는 비현실적인 피라미드를 보며 눈물을 글썽거린다.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한 채 미소를 띄운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친근한 영어 실력으로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한다.
이후 김대호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피라미드에 입성한다. 찜통 더위를 뚫고 높이 137m의 피라미드 영접한 김대호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대단하긴 하다"라며 한없이 겸손해진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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