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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에 살충제 분사 추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7 17:23

수정 2023.11.17 17:23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중 살충제 분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중 살충제 분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오는 20일부터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에 살충제 분사 서비스 단계를 추가한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범위 확대는 매트리스 위생 케어 효과를 높이고 고객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시 전문 장비를 활용해 위생 케어를 진행한 뒤 희망 고객에 대해 가정용 살충제를 분사해주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살충제는 집먼지진드기와 초파리, 벌레 등의 구제 효과를 높여주며, 매트리스를 제외한 프레임 주변부에 분사된다. 환경부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은 천연 피레트린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 안심을 더했다.


해당 서비스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에 적용되며, 원할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살충제 분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 렌탈 시 케어 서비스가 함께 제공하며, 케어 서비스만 원할 경우 1년 멤버십 또는 1회 이용권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코웨이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코웨이닷컴 앱을 통해 가능하다.

코웨이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4개월마다 위생관리 전문가 '홈케어 닥터'가 전문 장비로 침대 클리닝 및 진드기 제거, 자외선(UV) 살균 등을 제공한다.
매트리스 외부는 물론 집에서 혼자 청소하기 어려운 매트리스 내부까지 관리해준다. 서비스에 사용하는 전문 장비는 강한 흡입력으로 30cm 깊이 미세먼지와 진드기, 벌레 등을 제거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매트리스 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안심하고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케어 서비스 범위 확대에 나섰다"며 "전문 장비와 케어 노하우를 기반으로 깨끗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며 고객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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