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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신축 전세 아파트로 이사…"父 도움 없이 80% 청년대출 받아"

뉴스1

입력 2023.11.18 00:28

수정 2023.11.18 00:28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유진이 반지하에서 탈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아파트로 이사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좋은 소식이 있다며 "반지하 집에서 계약 기간 2년 채우고 지상으로 갔다"라고 알렸다. 이내 새집이 공개되자마자 무지개 회원들의 박수가 절로 나왔다.

이유진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으로 왔다"라며 "새집이다.
제가 첫 입주"라고 밝혔다. 이어 "반지하 집 계약 기간이 끝나고 이사를 고민하던 중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을 알게 됐다. 전세가의 최대 80% 대출이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반지하에 살던 당시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5만 원을 냈다면서 "지금은 전세가 2억 집인데 대출을 받아서 월 32만 원 이자를 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이효정을 언급했다.
"아버지가 도움 하나도 안 줬냐"라는 물음에 이유진은 "그렇다"라면서 "서울은 벗어났지만 (대출 제도를 알고 이사를 잘 했기 때문에) 아는 게 힘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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