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까스텔바작에 따르면 함정우 프로는 지난 12일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7언더파 277타로 4위를 기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6,062.25점으로 대상 자리를 차지했다.
함 프로는 특유의 집중력과 장기인 아이언샷감각을 바탕으로 시즌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아내인 강예린(KLPGA) 프로의 조언대로 이번 시즌 매일 5㎞ 러닝을 훈련에 포함한 것도 성적 향상에 한몫을 했다.
그 결과 올 시즌 한 번의 우승을 비롯해 총 11번 Top10을 달성하며 기복 없이 꾸준한 성적을 거둬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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