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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중장기 발전계획수립 TF' 발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0 08:56

수정 2023.11.20 08:56

비전 및 목표·전략·추진과제 등 중장기발전계획 마련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전경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전경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법인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재정 자립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인 '미래에너지 사업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너지 사업추진단은 정영수 정책기획실장을 단장으로 3개 분과(정책기획분과·인력양성분과·기술전략분과)로 각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며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된다.

미래에너지 사업추진단은 분과별 수시회의,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기존의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분석해 융합원의 비전과 목표, 전략, 추진과제 등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특화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모델과 대외상황 및 미래 환경변화에 따른 신사업을 발굴한다.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장은 “미래에너지 사업추진단 운영을 통해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자립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지난 2020년 7월 기업맞춤형 교육 및 산업 인프라 형성을 통한 복합지원 클러스터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설립된 기관으로, 수소, 이차전지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기업육성 및 전문인재 양성을 책임지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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