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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등 다채로운 복지 제도로 임직원 만족 ↑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메타보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메타보라는 캐주얼 게임 개발을 비롯해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BORA)’와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등 게임파이(GameFi, 게임+금융)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메타보라는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 4일 근무(격주 놀금) 제도와 월요일 30분 늦은 출근, 금요일 1시간 30분 조기 퇴근, 점심시간 확대(1시간 30분) 등이 대표적이다.
또 ‘캠핑카 대여’와 상주 안마사의 스포츠마사지 제공 등을 통해 회사 안팎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 종합검진 및 독감예방접종 지원과 본인, 배우자, 자녀, 본인 및 배우자 부모님까지 진단, 실손 의료비를 지원하는 ‘단체 상해보험’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명절 선물 △임직원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선물 △임직원 자녀 입학 선물 지원 등 가족 친화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상준 메타보라 대표는 “직원이 일과 가정에서 조화로운 여가생활 균형을 맞춰갈 때 업무와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비로소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무시간 몰입과 질 높은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더 좋은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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