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취약계층 위해 김치 7850㎏ 담근 고려아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0 10:12

수정 2023.11.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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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고려아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지난 17일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고려아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북부봉사관에서 홀몸 노인, 위기 가정 아동, 청소년 등 785세대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등 55명이 참가해 김장김치 7850㎏을 직접 담그고 세대마다 10㎏씩 포장해 전달했다.

해당 봉사활동에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합 봉사 동아리인 ‘하이하이'(Hi High) 동아리원들도 참여했다. 고려아연은 김장김치와 더불어 겨울 한파 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428세대 온열매트를 전달했다.

고려아연이 이번 김장 봉사활동을 위해 후원한 금액은 4500만원이다.
고려아연은 제련소가 위치한 온산 사업장에서도 김장 나눔을 위해 4900만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 1240세대에 10㎏씩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살피고 함께하는 고려아연이 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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