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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효자상품으로 입소문" GS더프레시 초저가 PB상품 확대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0 11:54

수정 2023.11.20 11:54

GS더프레시 매장에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둘러보고 있는 소비자
GS더프레시 매장에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둘러보고 있는 소비자

[파이낸셜뉴스]
GS더프레시는 초저가 상생형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적극 확대한다
20일 GS리테일은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GS더프레시의 모든 카테고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우수한 품질의 수입 상품도 발굴해 물가 안정 플랫폼의 역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더프레시가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한 PB제품이다. 2017년 21개업체 35개 상품으로 시작해 올해 10월말 152개 업체 240개 상품으로 확대됐고, 올해 10월 말까지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더프레시가 강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 창구로 널리 알려지며 제조사들로부터 리얼프라이스 상품 관련 입점 문의도 폭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고물가로 인해 리얼프라이스 상품들이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1974우유900ml는 흰우유 카테고리 93종 중 1위 △리얼싱싱한콩나물은 콩나물 카테고리 26종 중 1위 △리얼베이컨160g은 햄 카테고리 45종 중 1위에 각각 올랐다.


곽용구 GS리테일 슈퍼MD부문장은 “GS더프레시의 리얼프라이스가 우유, 콩나물 등 장보기 소비와 가장 밀접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GS리테일이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물가 안정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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