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원 빨간펜이 독서 프로그램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창의융합 완독 C단계'는 교과 기반 주제별 전집을 읽을 수 있도록 기존보다 대상층을 확장했다.
20일 교원 빨간펜에 따르면 창의융합 완독 시리즈는 연령에 맞게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집과 앱을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이다. 주 단위 커리큘럼에 맞춰 52주 간 독서하고, 독후 활동을 통해 주제별 핵심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기존 창의융합 완독 A단계와 B단계는 유아 6세부터 초등 3학년 대상이며, 이번에 론칭한 C단계는 초등 3학년 이상 학생 대상이다.
창의융합 완독 C단계는 역사와 과학 영역을 심화한 점이 특징이다. 역사 영역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시대순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과학 영역은 실험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나타내 과학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술형 문항을 활동북에 풀며 글 쓰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꾸렸다. 구성은 △앱 △전집 8종(역사 5종, 과학 3종) △활동북 △화상 관리다. 학습 패드 내 앱에서 독서 전 개념 학습을 한 후 독서한다. 이후 주차 별로 마련된 활동북에 마련된 서술형 문항 풀이 후 주1회 10분씩 화상 수업을 진행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글을 읽으며 맥락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알맞게 표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진 점이 창의융합 완독의 특장점"이라며 "예습과 복습, 재점검의 과정을 통해 역사와 과학을 학습 할 수 있도록 주제별 핵심 개념과 연계한 독서를 통해 서·논술형 평가 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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