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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완주·진안·무주·장수 총선 출마 선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0 15:33

수정 2023.11.20 15:33

20일 김정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전북도의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본인 제공
20일 김정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전북도의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본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20일 전북도의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뱀의 혀와 철면피로 무장한 윤 정부가 반민족적, 반민주적 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정권탈환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완주군을 시로 승격시켜 전라북도 3대 도시로 그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을 통해 △정부 심판 및 정권 탈환 △완주군 시 승격 전북 3대 도시 위상 제고 △무주, 진안, 장수군 핵심산업 특별지원 및 상호보완적 경제구조 구축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선도 교육시스템 구축 및 명품 자연친화학교 설립 △권역별 공공여성의료원과 농어촌 공공 특별 의료기관 설치 △완주 현대자동차 상용차 생산 1번지로의 성장 지원 및 산업철도 확장 △수소 전문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 △지역별 교통 지원 법제화와 공공버스 회사 설립을 통한 군민들의 저렴한 이동권 보장 등을 공약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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