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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안내상, 문지후·오세영 목격…子 찾는 반효정(종합)

뉴스1

입력 2023.11.20 19:35

수정 2023.11.20 19:35

MBC '세 번째 결혼' 캡처
MBC '세 번째 결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 번째 결혼' 안내상이 문지후와 오세영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2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아들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윤보배(반효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윤보배는 언니를 통해 출산 직후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 아버지에 의해 영아원에 버려졌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미혼모가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몰래 윤보배의 아들을 버렸던 것. 이어 윤보배는 왕요한(윤선우 분)에게 낳자마자 버려진 아들이 살아있다고 밝히며 아들을 찾아달라고 눈물로 애원했다.

정다정(오승아 분)은 자신의 침대에서 강세란(오세영 분)의 머리카락을 발견했지만, 딸 백송이(김시온 분)를 재우느라 송이와 침대에 잤다는 강세란의 말을 굳게 믿었다.


본격적으로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시작한 윤보배는 당시 아들에게 금실로 하트모양 수를 놓은 배냇저고리를 입혔다고 왕요한에게 귀띔했다. 천애자(최지연 분)는 윤보배가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이를 강세란에게 전했다.

한편 백상철(문지후 분)은 강세란과 신혼부부가 된 상상을 하거나 정다정을 앞에 두고 몰래 강세란과 스킨십을 하는 등 더욱 대담해졌다. 이어 정다정은 천애자를 통해 강세란의 전 연인이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왕요한은 윤보배의 간절한 부탁으로 '보배정'의 지배인으로 취임했다. 왕요한의 등장이 못마땅한 정다정은 또다시 왕요한과 갈등을 벌였다.
여전히 정다정을 불륜녀라고 오해하고 있는 왕요한은 그런 정다정의 모습에 질색했다.

그 시각, 신덕수(안내상 분)가 다정히 있는 강세란과 백상철의 모습을 목격하고 그들을 뒤따라가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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