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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현 "남편 미쓰라, 출장 중 편지 이벤트…눈물 났다" 고백

뉴스1

입력 2023.11.20 23:10

수정 2023.11.20 23:10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권다현이 남편 미쓰라가 해준 편지 이벤트로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전했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 운명 부부 미쓰라, 권다현의 일상이 담겼다.

해외 출장을 앞둔 미쓰라에게 권다현은 "감동의 편지를 숨겼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권다현은 "나한테는 4일이 2주 정도 되는 거야, 한 달 비웠을 때는 1년 같았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에 가득 찼지만, 미쓰라는 이벤트를 바라는 권다현을 못마땅해하며 갈등을 벌였다.

권다현은 과거 미쓰라가 한달 이상의 긴 해외 출장을 떠나며 홀로 긴 시간을 보낼 자신을 위해 편지를 숨겨놓고 가는 이벤트를 했다고 전했다.
권다현은 "눈물이 났다, 그걸 생각해서 얘기했는데 듣기 싫었나 봐요"라며 서운해했다.

미쓰라는 "한 달 반은 너무 미안해서 했던 건데, 4일이면 금방 갔다 오는 건데 이벤트를?"이라고 털어놓기도. 이어 미쓰라는 지친 아내를 위한 깜짝 가족 여행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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