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지난달 25일에는 한화임팩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을 울산양육원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임팩트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울산, 대산에서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정 지원, 지역아동센터 시설환경 개선 후원, 아동보호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자립 준비 지원 등 꾸준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 복지 및 청소년 자립 지원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한국 구세군 사회복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올해 5월에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한화임팩트는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올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 준법경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5월 울산사업장, 6월 대산사업장, 9월 서울사업장에서 전직원 대상 내부통제(컴플라이언스)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업장 내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한화임팩트 울산공장은 지난 6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가스안전관리종합체계(SMS) 확인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고 7월에는 산업안전보건의달을 맞아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100일간 특별안전강조기간을 정해 작업장 내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8월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에서 주최한 ‘2023 작업전 안전점검회의 우수사례 영상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한화임팩트는 친환경에너지와 미래 혁신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중장기 목표로 지난 2021년 9월 한화종합화학에서 한화임팩트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