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 영화='프레디의 피자가게'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023년 11월17~19일)
11월 셋째 주에는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영화다. 이 작품은 지난 주말 3일간 23만28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4만630명을 기록했다. 2위는 영화 '더 마블스'로 같은 기간 9만1216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63만829명이다. 3위는 지난달 25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8만8399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199만515명을 나타냈다. 4위와 5위에는 8만1716명의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와 3만3638명의 '30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은 각각 12만497명과 214만1276명이다.
◇ 음원=아이브 '배디'(Baddie)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3년 11월13~19일)
11월 셋째 주 음원차트 톱5는 직전 주와 동일했다. 직전 주 차트에서 처음 정상을 차지한 아이브의 '배디'(Baddie)는 이번에도 리를 지키며 2주 연속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악뮤의 인기도 여전했다. 지난 8월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의 타이틀곡 '러브 리'(Love Lee)는 2위, 수록곡 '후라이의 꿈'은 3위로 수개월 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유앤미'(You& Me)는 4위,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5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 지상파=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위(닐슨코리아 2023년 11월13~19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5.0%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11월 셋째 주에도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 18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12.7%로 2위에 오르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1.3%로 3위를 기록했다.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10.9%,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9.5%로 각각 4위와 5위를 수성했다.
◇ 종편+케이블=TV조선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 대 싱가포르' 중계 1위 (닐슨코리아 2023년 11월13~19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지난 1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TV조선(TV CHOSUN)을 통해 생중계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 대 싱가포르'의 경기는 10.2%로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주간 시청률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싱가포르 대표팀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8.2%로 2위,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7.4%로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는 6.8%로 4위,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5.6%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 OTT='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TV 1위(넷플릭스 2023년 11월19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의 TV 부문에서는 지난 3일 처음 공개된 박보영 주연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3주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2위에는 최수종 주연의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3위에는 박은빈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주연의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 5위는 차은우 박규영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각각 차지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