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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국인 투자 유치 역대 최대 실적, 대통령 표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1 08:29

수정 2023.11.21 08:29

2023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
외투 유공 자치단체 부문에 선정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 파이낸셜뉴스 사진DB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 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외국인투자유치 유공 자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는 역대 최대 규모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친기업 정책 추진 및 지역투자기반 조성, 전략적 영업 홍보, 외투기업 협력 및 사후관리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외국인투자유치 현황을 보면, 지난 2022년 울산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신고(FDI)가 33억 29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외국인투자신고현황 조사가 이루어진 지난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에쓰-오일(S-OIL)이 샤힌프로젝트 31억 1100만 달러로 외국인투자를 주도했으며 에스에스엔시(SSNC) 3000만 달러, 에스티에이시(STAC) 3000만 달러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을 많이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시정이다"라며 "울산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더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외국인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3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통해 진행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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