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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유럽 수출계약 소식에 장초반 급등세다.
21일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5.00% 오른 7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량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9시 10분 현재 50만주 이상이 거래되며 전일 전체 거래량을 넘어섰다. 9시 12분 현재 19%대의 상승을 유지중이다.
삼천당제약은 전일 반변성치료제 애플리버셉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Vial&PFS의 유럽 5개국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급 국가는 독일,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이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은 약 280억원이며 계약기간 10년간 이익의 50%를 분기별로 분배받게 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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