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의료원 소속 장애인스포츠선수단이 지난 3~8일 전남 일대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1만여명 선수단이 참가했다.
부산의료원 선수단은 31개 종목 중 역도, 탁구, 수영,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6개 종목에 10명이 출전,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부문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부상 없이 그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이룬 모든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단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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