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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용 알레르기 다중진단 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 집중 홍보
프로티아는 지난 13~16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카는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70개국 5000여 개의 의료산업체가 참석했다. 국내업체는 약 300개사가 참여했다.
프로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118종의 항원 검사가 가능한 인체 알러지 검사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큐 128M’과 음식불내성 진단제품 ‘프로티아 알러지-큐 Food IgG’, 자가면역 진단키트 ‘PROTIA ANA Profile 18’ 등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또 기존 전시보다 3배 더 넓은 홍보공간을 마련했다. 60개국에 퍼져 있는 당사 대리점 미팅을 진행해 잠재 고객을 확보했고, 해외 협력 회사들 역시 ‘프로테옴텍’에서 ‘프로티아’로의 회사명 전환을 크게 반겼다는 설명이다.
프로티아 관계자는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3배 더 넓은 홍보공간을 마련해 60개국에 퍼져 있는 기존, 해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고 잠재 고객 또한 확보했다”며 “올해는 브라질, 중국, 중동지역 국가 등 여러 해외 바이어들과의 사업화 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했고, 현재 60여 개국인 수출국가를 2025년까지 100개국으로 늘릴 수 있도록 신규 국가 및 거래처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티아는 지난 3일 ‘프로테옴텍’에서 ‘프로티아’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약 59억1000만원, 영업이익 1억6000만원을 내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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