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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404오피스' 주인공 버추얼 유튜버(이하 버튜버) '라히'가 익산시 등 지역 일자리 정책 알리기에 나섰다.
21일 사람인에 따르면 라히는 익산시 버튜버 '서동'과 유튜브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방송은 익산시와 협력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영상은 이날 익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서동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버튜버는 컴퓨터 그래픽, 모션캡처 등의 기술을 통해 가상의 캐릭터를 설정, 이를 통해 방송을 진행하거나 콘텐츠를 선보인다. 최근에는 공공기관과 게임, 광고, 아이돌 그룹 등 분야를 넘어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 라히와 서동은 △익산 청년 시청 운영 △익산형 근로 청년 수당 △창업지원정책 등을 알렸다. 현재 익산에는 LG화학과 하림그룹, OCI, 두산퓨얼셀 등의 다양한 기업들이 있다. 사람인 기업정보 페이지를 통해 재무정보, 채용공고 현황, 면접후기, 전현직자 리뷰, 필요 직무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인 404오피스 유튜브 채널은 라히 등 버튜버를 통해 각 분야 직업 전문가, 이색 이력을 가진 인물과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하는 '언 리얼 토크', 최근 이슈 콘텐츠를 요약해 보여주는 '이슈, 있슈' 등을 진행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버튜버와 함께 지역 좋은 일자리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구직자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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