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가정, 소외 청소년 가정 등 취약계층 가족 초청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16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사단법인 라하프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과 함께 후원하는 판타지 뮤지컬 ‘드리머스'는 관객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감동 가족극으로,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자녀와 부모의 이야기를 동화 같은 세계관에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10월 2000여 명의 관객이 몰린 초연 매진 사례에 아쉽게 무대를 놓친 관객들을 위해 실시하는 앵콜 공연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공연에도 후원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21일 저녁 공연에는 그룹 임직원들과 취약계층 가족들을 초대해 따뜻한 감동과 함께 위로와 응원을 주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만나온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온 ‘미혼모’ ‘소외 청소년’ 등 그동안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원해온 취약계층 가족 300여명을 초대해 그 의미를 더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발달장애 배우들의 공연을 보고 관객들이 감동과 위로를 받는 모습에, 그룹의 진정성 있는 도움과 나눔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이 되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꾸준한 지원으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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