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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가족 초대해 미래 비전 설명한 LCC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1 15:08

수정 2023.11.21 15:08

21일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과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21일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과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21일 객실승무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제밀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밀리 데이는 제주항공과 패밀리의 합성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번째로 제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직원 가족들에게 가족이 일하고 있는 업무환경을 경험하고 회사 미래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제밀리 데이에 참여한 인원은 총 28명이다.
이들은 비행 투입 전 비행 계획을 점검하는 승무원 라운지와 모든 비행 상황을 감시하는 운항통제실을 견학하고 객실훈련센터에서 비상탈출과 응급처치 등을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회사가 직원의 가족들도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또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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