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SK호크스 핸드볼 25일 홈 개막전 "창단 첫 우승 도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청주 SK호크스 남자핸드볼 선수단이 21일 청주시청에서 출정식을 열어 홈 개막전 승리와 창단 첫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중규 선수, 이현식 선수, 이일우 단장, 이범석 청주시장, 누노 알바레즈 감독, 장동현 선수, 임명수 청주시 체육교육과장. (사진=청주시 제공) 2023.11.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청주 SK호크스 남자핸드볼 선수단이 '신한 SOL Pay 23-24 핸드볼 H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창단 첫 우승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21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출정식를 열어 홈 개막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SK호크스 이일우 단장, 누노 알바레즈 감독, 이현식(주장)·장동현·박중규 선수가 참석했다.

SK호크스는 25일 청주 국민생활관(SK호크스 아레나)에서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2023-2024 정규리그 25경기 중 청주 홈 경기는 9경기다.

이번 시즌은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신한 SOL Pay 23-24 핸드볼 H리그'로 이름이 변경됐다. 남자부 6개,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한다.

SK호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출신의 누노 알바레즈 감독을 영입했다.

2016년 창단 시즌 준우승 후 첫 우승을 노린다는 각오다.

SK호크스는 지난 시즌 1골당 5만원, 1세이브당 10만원 등 5135만원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과 범죄 피해자에게 지원했다.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도내 11개 핸드볼 학교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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