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도부터 이어진 김장 나눔행사는 농협금융 임직원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이 자매결연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올해로 11년째 지속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직원봉사단은 21일 김장 행사에 이어 22일 서울 중구 소재 복지단체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김장김치는 복지단체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석준 회장은 "농협금융과 농촌 자매결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김장김치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금융이 중심이 되어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기반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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