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가 매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236개)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67개)를 대상으로 급식지원 우수사례를 공모해 평가한 결과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은 VR을 활용해 아동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한 교육 콘텐츠다.
해운대구 센터는 지난 2013년 문을 열어 2020년부터 동서대가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식단·레시피 제공, 컨설팅,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현장 맞춤형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숙 센터장은 "센터가 올해 상반기 부산시 최우수센터상을 받은 데 이어 하반기에 식약처 최우수상까지 받아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안전한 급식운영과 영양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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