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동/아프리카

유니세프 "가자에 대규모 질병 발병 가능성" 경고

뉴스1

입력 2023.11.21 21:15

수정 2023.11.21 21:15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유니세프는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유니세프 대변인인 제임스 엘더는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비극을 불러일으킬 퍼펙트 스톰(완벽한 폭풍)이 몰려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자지구엔 물이 절실히 부족하고 인구가 밀집된 난민촌엔 배설물이 흩어져 있다"면서 "화장실이 용납할 수 없을 수준으로 부족하며, 개인 위생을 위한 여건이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엘더 대변인은 "가자지구에서 물과 위생 시설에 대한 어린이의 접근이 계속 제한되고 불충분하다면 비극적이지만 어린이 사망자 수가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제 아이들은 치명적인 집단 질병 발병이란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fnSurvey

미국 증시의 미래, 어떻게 될까?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증시가 치솟으면서 미국 주식 투자가 활발해졌는데요. 국내 주식보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가격변동제한폭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큰 수익을 노리며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미국 증시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시나요?

투표기간 : 2025-01-21 ~ 2025-02-11 투표하러 가기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