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이브자리,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5년 연속 수상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2 08:47

수정 2023.11.22 14:53

이브자리 자연 소재 침구 '워너'. 이브자리 제공.
이브자리 자연 소재 침구 '워너'. 이브자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받았다.

22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자연 소재 침구 다양화에 힘쓰고 수면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질 좋은 수면을 위해 전개한 품질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선진기법 도입,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 수준을 달성한 기업에 주어진다. 글로벌 평가 기준을 적용해 서류와 현장, 종합심사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이브자리는 통기성, 수분 조절력, 부드러움 등 고유 강점으로 숙면을 돕는 자연 유래 원료 침구를 선보인다. 올 하반기에도 모달 100% '워너' 등 자연 섬유를 이용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이브자리 침구는 유해균 서식, 접근을 막는데 효과적인 천연 물질을 활용한 항균 특수 가공 처리를 거친다.

또 올해 이브자리는 슬립테크 연계 신사업 추진 등 수면 산업으로 영역 확대를 가속화했다.
현재 인공지능(AI) 기반 수면 단계를 측정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과 수면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침구에 부착해 수면 질을 분석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수면추적센서와 이를 비치한 체험 시스템을 갖춘 매장도 선보였다. 향후 침구와 같이 수면 개선을 목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위해 설계된 컨슈머슬립테크(CST) 제품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소비자 고민과 불편함에 주목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품질경영이 올해도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잠을 제공한다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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