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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글로벌, 베트남 시장 공략한다...미라콤아이앤씨와 손잡아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2 09:28

수정 2023.11.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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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웹케시베트남 왕문찬 법인장, 미라콤아이앤씨 강석립 대표,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웹케시그룹 제공
왼쪽부터 웹케시베트남 왕문찬 법인장, 미라콤아이앤씨 강석립 대표,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웹케시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웹케시글로벌이 미라콤아이앤씨, 웹케시베트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웹케시그룹은 지난 8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웹케시베트남 법인에서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 왕문창 웹케시베트남 법인장, 강성립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시장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웹케시글로벌과 미라콤은 솔루션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 마케팅 △서비스 운영 협력 △인프라 공유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에 진출한 민간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웹케시글로벌은 △경리업무 솔루션 ‘WABOOKS(와북스)’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위빌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WeMBA(위엠비에이)’ 등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는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협업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이실권 웹케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베트남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라콤은 생산관리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설비자동화, 제조물류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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