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부터 카니발 공연까지 성대한 축제가 펼쳐지는 ‘산타스틱(산타+판타스틱)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파라다이스시티는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 북유럽 산타 마을을 구현한 ‘산타 빌리지’를 중심으로 8926㎡ 규모 크리스마스 팝업 마켓을 연다.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마켓에서는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코리아’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가 크리스마스 테마 부스를 운영한다. 또 국내 말차 전문 브랜드 '슈퍼 말차'는 음료와 베이커리류를,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는 크리스마스 컬렉션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파라다이스시티 곳곳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플라자’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12월 23~25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저녁, 새해 당일(1월 1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잇따라 선보인다.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도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원더박스’ 카니발 공연단은 12월 한 달간 호텔 내 다양한 장소에서 크리스마스 테마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에서는 스윙댄스, 마술 등을 결합한 공연을 진행한다. ‘플라자’에서는 서커스 퍼레이드를, 로비에서는 가면 무도회를 관람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도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장으로 변신한다. 크리스마스이브와 전날(12월 23~24일) 체크인 시 선물을 접수하면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로 방문해 아이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딜리버리’ 이벤트를 한다. 12월 한 달간 운영하는 ‘윈터 룸파티’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 색다른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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