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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TP, 제조현장 디지털화 협력강화 워크숍 개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2 12:21

수정 2023.11.22 12:21

강원TP가 22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산단공 강원본부, 한라대와 함께 워크숍을 열었다. 강원TP 제공
강원TP가 22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산단공 강원본부, 한라대와 함께 워크숍을 열었다. 강원TP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 한라대와 함께 제조현장 디지털화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22일 강원TP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동안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강원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의 제조현장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기업 대상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 스마트 공장 현재와 미래, 강원도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 및 개선방향, 스마트 신뢰성 센터 운영 사례, 3D 모델링을 통한 디지털 트윈 구현 기술, 스마트 공장 고도화 기술 및 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와함께 제조현장 디지털화의 방향 및 추진전략, 추진성과 및 개선방향, 최신기술 동향 및 현장 운영사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HL만도에서 개발, 운영하고 있는 시험장비 관리와 운영, 데이터 수집과 분석 솔루션은 생산현장의 생산설비 관리와 생산 데이터 수집 솔루션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자동차 부품기업 등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취약한 도내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등 제조현장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조현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등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작업자의 안전 등 근로환경 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어 도내 기업의 생산현장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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