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열고, 9대 분야 222개 공약사업 점검
22일 평택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9대 분야 222개 공약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추진 실·국·소장과 사업 담당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및 부진 사업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9대 분야 222개 전체 공약사업 중에 2023년 11월 기준 40건(18.0%)의 공약이 이행 완료되거나 이행 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12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료된 공약은 △청년업무를 전담으로 할 청년정책과 신설 △시민안전보험 보장범위 확대 △영유아 보육시설 안전체계 구축 △평택항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성 △농민기본소득 복지 강화 등 총 40건이다.
또 △평택항 탄소 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대중교통 노선 전면적 개편, 편리한 교통 구축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조기 완공 추진 등을 포함한 177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최원용 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시기, 예산, 법적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재검토해서 임기 내 시민과의 약속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은 시정의 주체이며, 평택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동반자"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연말 시민공약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시민이 직접 점검 평가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모델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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