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추진돼 온 사업이다. 직장 내 올바른 독서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 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을 발굴해 인증해왔다.
한국토지신탁은 선진화된 부동산금융산업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대표 부동산신탁사로, 독서경영을 통해 임직원 역량 증대 및 전문성 강화에 앞장 서고 있다.
대표이사가 직접 추천한 도서에 메시지를 담아 임직원에게 전달하면서 독서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독서통신제도를 운영해 매달 임직원이 원하는 책을 선정해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 서평을 작성한 임직원을 포상하거나 매년 신입직원에게 서평 과제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독서를 독려하고 있다. 사내 정기적인 독서 모임을 통해 부동산금융산업 전반에서부터 챗GPT에 이르기까지 경제·경영 트렌드 파악과 기본 소양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필수적인 조직문화 중 하나"라며 "올해 처음 인증을 획득한 만큼 독서경영이 사내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에는 한국토지신탁을 포함해 105개 기관이 신규로 인증을 받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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