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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지역 어린이들과 팝콘데이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3 10:13

수정 2023.11.23 10:13

지역소외계층 어린이 영화관 나들이 추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2일 보문관광단지 씨네큐 영화관에서 지역소외계층 어린이 140여명을 대상으로 팝콘데이를 개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2일 보문관광단지 씨네큐 영화관에서 지역소외계층 어린이 140여명을 대상으로 팝콘데이를 개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역소외계층 어린이들과 영화관 나들이를 실시, 눈길을 끈다.

23일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지역소외계층 어린이 140여명을 초대해 무료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팝콘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팝콘데이는 공사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10년 차를 맞았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보문관광단지 씨네큐 영화관에서 진행된 이번 팝콘데이는 푸르른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더 마블스’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사는 이외 사랑의 연탄 나눔, GCTO 해피산타 등 경북도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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