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에 장기일반 민감임대 아파트로 ‘여수테크밸리 더퍼스트’ 단지 공급 소식이 알려지며 수요자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국민타입인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쾌적함이 돋보이는 4Bay 혁신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가 공급하는 장기일반 민감임대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으며, 일대 집값 시세와 상관없이 합리적인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수요자 부담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대안으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의 특징으로는 10년간 내집처럼 거주하여 임대 기간을 채우고 난 뒤 분양으로 전환을 선택할 수 있으며, 퇴거시에는 임대보증금을 반환 받을 수 있다. 지위권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통보받은 양도가능일 이후에는 자유로운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장기일반 민간임대 주택의 장점과 더불어 단지가 자리하는 입지적 특징도 수요자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단지는 출퇴근이 편리한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 단지 가까이 율촌 테크밸리를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율촌1,2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광양항 서측의 산업단지까지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율촌 테크밸리는 계획인구 3만1,000명 수용가능한 인구 및 주택계획 수립을 포함하며, 친환경 융복합 신산업, 산학연 클러스터와 워라밸과 주거, 문화가 공존하는 남해안권 혁신클러스터형 복합신도시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융복합 신산업에는 그린수소, 2차 전지산업, AI 비롯해 동부권 거점의 첨단 스마트 물류단지, 탄소저감형 바이오 화학산업 등으로 계획되어있다. 또 전문인력양성과 연구개발, 상품기획, 산학연관 연계촉진, 여건조성 등 산ㆍ학ㆍ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며, 쾌적한 배후 주거단지 및 대규모 공원 녹지, 복합쇼핑몰, 문화와 교육 특화 시설 등 워라밸과 문화고 공존하는 시설들도 계획된 사업이다.
여수테크밸리 더퍼스트 단지의 입지 환경을 살펴보면 먼저 엑스포대로 및 여순로 등 지역내 주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호남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주요도시로의 진출입이 쉽고, KTX순천역과 여수공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등하교 걱정 없는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앞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율촌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율촌중학교, 시립율촌도서관을 비롯해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新학군형성이 예상되는 만큼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수테크밸리 더퍼스트 단지는 광양만의 쾌적함을 담은 돋보이는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만큼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
오는 11월 24일 오픈 예정이며, 여수시 신월로에 마련된 주택홍보관을 통해 자세한 단지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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