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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서지컬비전 "韓, 안질환 치료 수준 높아 중요한 시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3 18:11

수정 2023.11.23 18:11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2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사는 최근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와 차세대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교정술 장비 '엘리타'를 출시했다.

테크니스 퓨어See는 원거리부터 중간거리, 생활형 근거리 시력까지 제공해 백내장 환자들이 돋보기안경 없이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다.

엘리타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2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교정술 장비다.
이를 이용한 차세대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교정술 '실크'는 각막상피층 손상을 유발하는 절편을 만들지 않고, 실질층에 펨토초 레이저를 직접 조사한다.


각막실질조각 생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16초 이내로 빠르고 수술 후 다음 날 우수한 시력교정 효과를 보여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며, 안구건조증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토프 본윌러 존슨앤드존슨 비전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는 "다른 아시아 국가 대비 안질환 치료 수준이 압도적으로 우수한 한국은 사업에서 중요한 국가"라며 "두 제품이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향후 한국인 환자에서 확인된 수술 결과가 전세계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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