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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추정 가치로 13조5948억원을 제시했다.
정재원 선임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간 구체적인 합병 스케줄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1일까지 거래가 정지된 후 2023년 12월 28일 양사가 합병되고 2024년 1월 12일 통합 셀트리온이 신주로 상장되는 일정"이라고 밝혔다.
정 선임연구원은 "전 품목에 걸친 매출 상승 추세가 확인됐다. 고마진 제품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고마진 시밀러 제품인 램시마SC는 2023년 1분기 13%의 매출 내 비중에서 3분기 16%까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트너사 판매 체제에서 완전 직판 체제로 전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법인 인원은 90명 정도로 파악된다. 연내 100명, 궁극적으로 300명 정도의 인원을 확보하는 목표로 충원 중"이라며 "합병 완료 이후 매입원가 제약이 없어지는 강점을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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