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김대호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룩소르로 향하는 공항에서 뜻밖의 '운명'을 만난다. 엄청난 운명을 느끼며 숙소에 초대까지 한다고 전해져 김대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2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이집트 카이로 여행을 마치고 룩소르의 매력을 느끼는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대호는 다음 여행지인 룩소르로 향하기 위해 카이로 공항에 도착한다. 이때 그의 앞에 뜻밖의 깜짝 만남이 펼쳐진다. 김대호는 이 만남을 떠올리며 "이건 운명"이라며 "너무 신기하잖아요, 어메이징! 크레이지! 슈퍼 쿨!"이라고 흥분한다. 강한 운명을 느낀 그는 즉흥적으로 자신의 룩소르 숙소에 초대까지 한다고 해 과연 그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카이로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떨어진 룩소르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 같은 곳이다. 김대호는 고즈넉한 룩소르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기가 내 스타일"이라고 마음에 들어 한다. 그는 피라미드, 스핑크스에 이어 룩소르 신전에 입성해 상형문자를 영접한다. 이에 '대호(인디)아나존-스' 김대호의 고대 문명 탐험이 기대를 모은다.
김대호는 룩소르의 전통시장에서 저녁 만찬을 위한 재료를 구매한다. 그는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구나"라며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진다. 그런 가운데 채소 가게에 관심을 보인 그가 마법의 "하우 매니?" 주문의 늪에 빠져 얼떨결에 채소 플렉스를 하는 모습도 공개돼 웃음을 안긴다.
이어 김대호는 개인 수영장을 품은 근사한 숙소에 도착해 '운명의 상대'를 위한 특선 요리를 준비한다. 그는 이집트 식재료를 활용해 한국의 레시피로 만든 회심의 '콜라보 메뉴'을 뚝딱 차려낸다. 과연 그가 만든 음식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음식의 맛을 본 '운명의 상대'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가 숙소 안 널찍한 수영장에서 애착 튜브와 스노클링을 총동원해 '대호 하우스'에서 못 이룬 한풀이 수영을 만끽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집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기는 김대호의 낭만이 대리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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