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더보이즈, 자체 콘텐츠 '더 콘보이즈'로 컴백…물오른 예능감

뉴스1

입력 2023.11.24 08:42

수정 2023.11.24 08:42

IST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자체 콘텐츠 맛집으로 거듭났다.

더보이즈는 23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자체 예능 콘텐츠 '더 콘보이즈 - 1화 우리 조직에 스파이가 있다'를 공개했다.

'더 콘보이즈'는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Pt.2 '식스 센스' 타이틀곡 '와치 잇'(WATCH IT)으로 컴백한 더보이즈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 자체 예능 콘텐츠다. 특별한 물건을 수송하는 조직 '콘보이즈'(Convoyz) 내부에 숨어 있는 스파이를 색출하는 콘셉트로, '마피아 게임'부터 오감을 활용한 '식스 센스 심리 게임'으로 구성돼 글로벌 팬들의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첫 번째 관문인 마피아 게임에 돌입한 더보이즈는 심문과 추측에 나섰다.
이때 현재가 스파이의 단서로 '잘생긴 외모'를 언급하자 스스로가 스파이라며 자수하는 멤버가 속출, 물오른 예능감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후 멤버들은 각각의 부위가 랜덤으로 섞인 얼굴 사진을 보고 주인공이 누구인지 맞히는 '얼굴 퍼즐 맞히기' 게임을 진행, 에릭이 정답을 맞히며 스파이에 대한 힌트를 얻어냈다. 이전 '마피아 게임'의 경험과 힌트를 토대로 멤버들은 주학년을 지목, 주학년이 스파이로 밝혀지며 두 번째 게임에서 첫 스파이 검거에 성공했다.

계속되는 '식스 센스 심리 게임'에도 검거에 실패한 멤버들은 스파이를 색출해 내기 위해 게임 후 얻은 힌트 내용을 공유하며 힘을 합쳤다. 이때 끊임 없이 서로를 의심하는 현재와 제이콥, 큐와 선우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흥미진진한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던 도중 큐의 적극적인 설득 끝에 만장일치로 선우를 스파이로 지목, 최종 검거에 성공했다. 이때 조직의 본부장 상연이 스스로 스파이임을 밝히며 첫 번째 에피소드가 종료, 조직원과 스파이 팀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예고돼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렇듯 더보이즈는 거침없는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 대반전 엔딩을 모두 담은 자체 콘텐츠 '더 콘보이즈'로 또 하나의 '역대급' 자체 콘텐츠 탄생을 알렸다.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더보이즈의 솔직하면서도 다채로운 모습 담은 이 영상물은 공개 이후 팬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정규 2집 '판타지' pt.2 '식스 센스'와 타이틀곡 '와치 잇'을 발매하고 음원, 음반, 글로벌 차트를 '올킬'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더보이즈는 오는 12월 1~3일, 총 3일에 걸쳐 국내 대형 공연장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제너레이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