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DC산업개발이 청주 가경동에 아이파크 6단지(조감도)를 조성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에 전용면적 84~116㎡의 총 946가구 규모 다. 청약 접수는 12월 4일~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이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넘어선 청주에 브랜드 시티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유려한 외관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아이파크만의 한층 더 진화된 가치가 집약되는 단지로 공급될 계획이다.
단지는 인구만 27만3000여명에 달하는 흥덕구 일원에 들어선다. 도내 최대 규모인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국가산업단지 등 산단이 있고 KTX오송역,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춘 곳이다.
단지의 조경면적은 전체 대지면적의 40%대에 달한다. 법정 기준인 15%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광장, 테마가든, 놀이터 등 주요 테마공간이 들어서고, 외곽부에는 운동과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상가 전면부에는 생태연못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도 계획돼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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