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는 커피 브루잉 개인전에서 김은숙 최우수상, 김두연, 김영규 각각 금상, 브루잉 단체전 안우주와 장택근 팀, 안선아와 신준혁 팀이 각각 금상과 은상, 커피 크리에이션 개인전에서는 박성진, 김영규, 이영란이 각 금상, 은상, 동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커피 추출과 스토리텔링, 레시피 영상을 제작해 심사를 받았다.
엄경자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는 "사용할 원두를 선별하고,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추출까지 전 과정에서 관리해 나만의 진정한 레시피를 만들었다"며 "전쟁과 기후 변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커피를 통해 이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 예술적 경험할 수 있는 수단이다"라며 "커피와 음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베버리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학생들의 전문성을 준비하고 넓힐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산업체위탁장학과 같은 다양한 장학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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