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 영국·스페인 등에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 홍보전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4 10:42

수정 2023.11.24 10:42

영국 런던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삼성전자가 대형 옥외광고가 상영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영국 런던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삼성전자가 대형 옥외광고가 상영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형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각국 대사관과 관광명소들이 위치한 나이츠브리지, 켄싱턴 등 런던 주요 도심에서 최근 새로운 부산엑스포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새로운 옥외광고는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담았다. 이와 같은 디자인으로 부산의 푸른색으로 꾸민 '부산엑스포 블랙캡' 택시도 런던 곳곳을 누비고 있다.

삼성전자는 런던 피카딜리 광장,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등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홍보 영상이 약 30만회 상영됐다.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28일 BIE 제173회 총회 때까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