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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 절차 역대급으로 짧아진다" 흥국생명, '보이는 TM' 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4 14:47

수정 2023.11.24 14:47

"불완전판매 없어질 것으로 기대"
흥국화재 제공
흥국화재 제공

[파이낸셜뉴스] 흥국화재가 보험모집인과 고객이 떨어져 있으면서도 같은 모바일 화면을 보면서 전화 목소리를 통해 상품 설명을 듣는 ‘보이는 텔레마케팅(TM)’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보험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유니닥스와 손잡고 보험가입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시스템을 구축, 시범서비스를 거쳐 이날 본격 개통했다.

흥국화재는 이에 따라 향후 자사 전속조직 및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모집인이 흥국화재 보험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해 가입할 때 시간을 종전보다 크게 단축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보험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여 불완전판매를 원천적으로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희 흥국화재 장기업무실장은 “보이는 TM 서비스를 통해 체결된 계약의 경우 고객들의 보험상품 이해도가 높아지는 만큼 유지율과 같은 관리지표가 크게 개선되어 결과적으로 고객과 회사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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