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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골프투어 여행상품 취급"..'투어링스 부산지사' 문 열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4 15:44

수정 2023.11.24 15:51

지난 23일 오후 해운대구 우동 KNN빌딩에서 열린 '투어링스 부산지사' 오픈식에서 장문수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어링스 제공
지난 23일 오후 해운대구 우동 KNN빌딩에서 열린 '투어링스 부산지사' 오픈식에서 장문수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어링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적인 골프멤버십회사 퍼시픽링스코리아와 손잡고 국내외 유명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투어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투어링스'가 부산에 지사를 개설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글로벌 골프투어 전문여행사 투어링스(대표 장문수) 측은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빌딩에 부산지사를 개설, 정식 오픈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지사 오픈식에는 장문수 대표를 비롯한 투어링스 임직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투어링스는 국내외 골프투어 상품은 물론 PGA, LPGA메이저 대회 참관 상품을 취급하는 이 분야 독보적인 여행사다.

세계 1000여곳의 유명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있는 퍼시픽링스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태국(방콕 로터스밸리CC), 일본(가고시마 케도인CC), 중국(광저우 사자호CC) 등 국내외 유명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투어링스는 부산지사 개설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구지사와 호남지사 등을 잇따라 개설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을 거점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투어링스 장 대표는 "최근 부산지역 골프투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때맞춰 이번에 지사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2030세계박람회, 2029년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등에 따른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황진웅 투어링스 부산지사장도 "부산의 특색을 잘 살린 지역특화 골프여행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합리적이고 색다른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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