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남아공, 2027 女월드컵 유치 신청 철회…"3파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5 14:51

수정 2023.11.25 14:51

epa10813103 Spanish acting Prime Minister Pedro Sanchez reacts next to members of the Women's Spanish National Soccer Team as he welcomes them as world champions at Moncloa Presidential Palace in Madrid, Spain, 22 August 2023, after they won the FIFA Women's World Cup. EPA/Juan Carlos Hidalgo
epa10813103 Spanish acting Prime Minister Pedro Sanchez reacts next to members of the Women's Spanish National Soccer Team as he welcomes them as world champions at Moncloa Presidential Palace in Madrid, Spain, 22 August 2023, after they won the FIFA Women's World Cup. EPA/Juan Carlos Hidalgo


[파이낸셜뉴스] 벨기에·네덜란드·독일(공동개최)과 미국·멕시코(공동개최) 그리고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기존 4파전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4일(현지시간) 2027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유치전에서 빠지기로 했다. 일정상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그다음인 2031년 대회에 다시 출사표를 던지기로 했다.

SAFA는 "2031년 대회를 위해 더 잘 준비된 유치 신청을 내놓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남아공은 2019년 프랑스,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때 연이어 본선에 진출했고, 특히 올해 대회에선 첫 승점과 승리,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에선 지난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2027년 여자 월드컵 개최지는 내년 5월 17일 FIFA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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