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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중 이스라엘 북부에 사이렌 무슨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5 16:47

수정 2023.11.25 16:47

[아이타 알샤브=AP/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위태로운 평화'는 하루를 채 넘기지 못했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국경 마을인 레바논 아이타 알 샤브 외곽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 2023.11.25. /사진=뉴시스
[아이타 알샤브=AP/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위태로운 평화'는 하루를 채 넘기지 못했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국경 마을인 레바논 아이타 알 샤브 외곽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 2023.11.25.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시한부 휴전에 들어간지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에서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텔레그램을 통해 '이스라엘 북부에서 사이렌이 울렸다'고 알렸다. 앞서 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그동안 북부 국경 지대에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산발적인 충돌을 겪었다. 이스라엘 북부 지역 주민들은 헤즈볼라 공격을 피해 대거 피란한 상태다.


지난 10월에는 레바논에서 15~20대의 드론이 국경을 넘었다는 경고에 이스라엘 북부 지역 수백만 명이 피난처로 대피했으나 오경보로 판명난 바 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날 오전 7시(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를 기해 나흘간의 시한부 휴전에 들어갔다.
서로 합의됐던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을 1차로 마무리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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