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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센터 욕심'에 주우재, "수평적인 회사 맞냐" [RE:TV]

뉴스1

입력 2023.11.26 05:30

수정 2023.11.26 05:30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갈무리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유재석이 숏폼 챌린지를 하며 센터 욕심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엔터테인먼트 완전체 기념 단합대회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JS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바이럴용 숏폼 챌린지를 촬영했다. 이들은 다양한 챌린지 중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에 맞춰 춤을 추는 챌린지를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유재석은 "이거 금방한다"며 자신감과 함께 춤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챌린지 촬영 전 유재석은 "JS엔터에서는 모두가 수평적인 관계라고 생각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주우재는 "전혀 수평을 느껴 본 적이 없다"고 했고 주우재의 대답에 유재석은 한숨을 내쉬었다. 주우재는 지지 않고 "벌써 저거 봐"라며 유재석을 더욱 놀렸고 결국 유재석은 수평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화를 눌렀다.

유재석은 촬영에 앞서 "안무 틀린 사람은 뒤로 빠지자"고 했다. 이미주는 "대형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자신이 센터를 하겠다고 했다. 유재석은 멤버들의 야유 속 "대표님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영케이의 말에 영케이를 앞 쪽에 세워 더욱 큰 야유를 받았다. 대형을 짜는 와중에 대표인 유재석은 "내 얘기대로 해요"라며 대형을 짰고 주우재는 "수평적인 회사에서 내 얘기대로 하라는 게 맞냐"고 투덜거리며 웃음을 샀다.

센터를 차지한 유재석은 챌린지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안무 실수를 했다. 유재석이 안무를 틀리자 멤버들이 가차없이 유재석을 문 밖으로 내보냈다. 유재석이 나가고 두 번째로 센터를 차지한 하하는 넘치는 흥을 이기지 못하고 과하게 안무를 한 탓에 뒤로 쫓겨났다. 세 번째 센터는 영케이였지만 어김없이 안무 실수로 뒤로 쫓겨나고 말았다.

여러 번의 센터 교체로 유재석은 두 번째 줄까지 오게 되었고 그는 의욕에 넘쳐 춤을 추다 그만 미끄러 넘어졌다. 이에 하하는 넘어진 유재석에 "다 망친다", "너무 설친다"며 짜증을 표해 웃음을 유발했다. 계속되는 멤버들의 항의에 결국 유재석은 쉬는 시간을 갖자고 했다.


마지막 촬영은 박진주와 하하가 센터에 서서 챌린지 촬영을 했다. 그러나 노래 시작과 동시에 유재석이 센터로 튀어나왔고 멤버들은 불만을 표했지만 챌린지를 이어 갔다.
모두가 호흡을 맞춰 성공적으로 촬영이 마무리되었고 하하는 유재석에 "결국엔 자기 센터하면서 마무리 했다"며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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